[여적]유리천장 뚫기 입력 : 2008-06-27 17:59:40ㅣ수정 : 2008-06-27 17:59:57 새로운 사회계층으로 불리는 ‘알파걸’의 부상을 알게 모르게 두려워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는 한편에서는 여성차별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정부와 대기업 등에서 여성이 고위직이나 임원으로 승진하면 그것만으로 여전히 언론의 조명을 받는 게 이를 입증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나라 안팎을 불문한다. 며칠 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장 내정자를 발표하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미국에서 또 다른 ‘유리천장’이 깨졌다”고 촌평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패한 힐러리는 경선 승복 연설에서 “비록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깨진 못했지만 거기에 1800만개의 균열(1800만표)을 남겼다.. 더보기 [여적]반성의 힘 입력 : 2008-06-20 17:52:43ㅣ수정 : 2008-06-20 18:11:47 역경에 처하는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환멸부터 느낀다고 심리학자들은 진단한다. 환멸의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반성의 시간으로 접어든다. 환멸을 느끼는 시간과 반성의 시간은 대부분 겹쳐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반성을 하는 것은 아니다. 설사 반성을 하더라도 논리적인 반성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용기의 힘’의 저자 찰스 스토너의 연구결과다. 스토너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역경의 사이클’을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표→역경→통찰력, 노출→적응→성숙→자신감·용기의 과정이 그것이다. 반성은 조류의 알에 비유되기도 한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생명이 되지만 남이 깨주면.. 더보기 좋은 리더십, 나쁜 리더십 입력 : 2008-06-20 17:41:14ㅣ수정 : 2008-06-20 17:59:53 “마음에 와 닿는 책이다. 지구촌의 빈곤에 대해 저자의 절실한 문제의식이 느껴진다. 가난한 사람에 대한 연민도 절절하다. 모두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비전을 보고, 서로에게 힘을 실어 주는 리더십이 해결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힘이 생긴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6년 중반 처음 출간된 이 책에 쓴 추천의 글이다. 그래선지 이 책의 띠지에도 ‘대한민국 향후 5년을 미리 읽는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선택한 바로 그 책!’이란 홍보 문구가 선명하게 아로새겨져 있다. 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말께 안국포럼 집무실 책장에서 가장 먼저 이 책을 꺼내들고 정국 구상을 하는 모습이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자 불티나게 팔려.. 더보기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