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칭찬과 꾸중 입력 : 2008-09-26 17:57:19ㅣ수정 : 2008-09-26 17:57:35 어른이나 아이에게 적절한 칭찬과 꾸중이 필요하다는 것쯤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쉽지 않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니까 시도 때도 없이 칭찬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흔히 부딪치는 실수는 여기에서 말미암는다. 칭찬도 기술이 없으면 되레 부작용을 낳는다. 칭찬과 꾸중은 7대 1의 비율이 적당하다는 전문가도 있다. 아동심리상담전문가인 상진아씨는 아이가 부모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다는 확신을 갖는데 이 비율이 가장 좋다고 주장한다. 문제 학생들에 대해서는 칭찬과 꾸중을 5대 1의 비율로 하라고 권장하기도 한다. 영국 교육부가 지난해 각급 학교에 내린 지침이.. 더보기 신자유주의의 계산 착오 입력 : 2008-09-26 17:45:03ㅣ수정 : 2008-09-26 17:45:11 “미국 경제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고 우리는 전례 없는 조치로 응전하고 있다. 금융시장이 미국인의 일상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에 비춰 정부의 개입은 당연하고도 기본적인 책무이다.” 지난 19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발등에 떨어진 금융위기의 불을 끄기 위해 공적자금 투입과 전방위 시장 개입에 나서면서 비장하게 선언한 말이다.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도 적절한 시장개입이 필요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는 작은 정부, 규제 완화, 금융시장에 대한 정부의 직접 개입 금지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의 사망선고나 다름없어 보인다. 신자유주의의 대부인 로널드 레이건 시대의 확실한 종언이라는 목소리만 들려온다... 더보기 [책과 삶]돈은 펑펑 쓰면서 싼 대출로 집을 사겠다고? 입력 : 2008-09-19 17:38:01ㅣ수정 : 2008-09-19 17:38:16 ㆍ경제교육 다시 받아라 ㆍ美 두 중견언론인이 내놓은 금융해일의 원인과 해법 ▲서브프라임 크라이시스…브루스 헨더슨·조지아 가이스 | 랜덤하우스코리아 158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메릴린치의 매각으로 이어진 미국발 금융위기는 끝 간 데 모를 정도의 엄청난 충격파로 퍼져나가고 있다. 대공황 이후 최대의 위기라는 세계 경제 해일의 시발점은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에서 비롯됐다.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미국인 30만가구가 집을 잃었다면,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해일로는 2000만가구의 집이 없어졌다. 지난해 2월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드러난 .. 더보기 이전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91 다음